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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C

다시 시작하는 C 프로그래밍 노트 - 1. 프로그래밍 언어

 학교 등지에서 조금이라도 배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노트 입니다. 
 저 역시 그 사람들 중 하나 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 도서관, 새로 생긴 시립 도서관 등을 다니며 책을 보고 정리하며 어느정도 독학으르 공부하긴 했지만, 자주 안하다 보면 금방 잊어먹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내용도 한 번 싹~! 정리해볼까 하는 차원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뭐... 개인 사정은 이쯤 접도록 하고 본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세상에는 참 많은 언어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국어 한글부터 시작해서 어릴때 조기교육이네 뭐네 하며 귀에 못이 박히도록듣는 영어와, 자장면 나라말(일리가 없지만;;;;) 중국어, 바다건너 일본어 등등.... 소수민족의 언어까지 모두 합하면 그수는 약 3,000 가지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우리가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고 쓰고 듣는 언어가 이정도인데컴퓨터도 예외는 아닐 수 없겠죠? 아시다시피 컴퓨터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진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발전하면서여러사람의 손을 거쳐온 것 만큼 컴퓨터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C언어도 결국 그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럼 프로그래밍 언어 몇 가지를 아주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 COBOL (Common Business Oriented Language)
  =>사무용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공통언어로 설계된 프로그래밍 언어.

     MOVE 200 TO S
     COMPUTE S = S / 100
     DISPLAY S


 2. Fortran (Formula Translator)
  => 1957년, 미국 IBM 사에서 수식을 그대로의 모양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 개발한 최초의 과학기술 계산용 프로그래밍 언어.

     S = 200
     S = S / 100
     WRITE (*,*) S


 3. BASIC (Beginner's All Purpose Symbolic Instruction)
  =>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개발한 초보자용 프로그래밍 언어.

     S = 200
     S = S / 100 
     PRINT S


 4. PASCAL
 => 1968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 니클라우스 위스 교수에 의해 만들어진 구조적 프로그래밍 개념의 언어로, 데이터 구성시길이의 제약이 없고 다양한 형식과 구조를 사용한다. (if then ~ else, while ~ do 와 같은 제어구조)

     S   := 200;
     S   := S / 100;
     writeln(s);


 5. C
  => 1973년 데니스 리치에 의해 개발된 언어. 간결한 표현양식, 풍부한 제어구조와 데이터구조, 연산자를 가지고있다.

     S = 200;
     S /= 100;
     pfintf("%f", s);


 6. C++
  => C 언어의 확장판. 1983년 AT&T의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언어로 객체지향을 도입했다.

     S = 200;
     S /= 100;
     cout << S;


 7. C# 
  => MS.net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솔루션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최신 객체지향 언어. 웹개발이 가능하다.

     S = 200;
     S /= 100;
     Console.writeline(S);


  8. JAVA
  => 1995년 5월 미국 Sun Microsystem 사가 개발한 인터넷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런타임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모든 플랫폼, OS에서 개발 및 동작이 가능하다. 

     S = 200;
     S /= 100;
     system.out.println(S);


 음... 대략 굵직한 것들은 다 나온 것 같군요.... 
 간단한 소개와 함께 아주 짧은 코딩도 몇 줄 해봤는데 출력하는 명령어 부분만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걸 확인할 수있을겁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몇 가지 큰 개념(객체지향, 클래스....)을 확실히 이해하고 한 언어에 능통하다면 다른 언어를배우는데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누구였더라?? 8개국어를 할 줄안다는 소녀가 있었는데 그녀도 이러한 원리로 외국어를 하나씩정복해 나갔다고 하네요. 
 
 뭐... 사람 말하고 하는건 귀가 뚫리고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 뭐든 할 수 있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는 백날 귀로 들어봐야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들을 뿐이죠. 무조건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하드디스크를 온갖 온라인게임, 야동(응 -ㅅ-;;;;;;;;?) 으로 채워나가는게 아니라 각종 개발도구, 프로그램 소스코드 등으로 채워나가면서 컴퓨터와 다양한 의사소통을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짧막한 소개는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사실 더 이상 아는게 없거든요..;;;;
 여기 내용은 그냥 상식으로 알아뒀다가 대학 강의시간에 아는 척 하기 딱 좋은 것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닥 전문적인 내용도 아니고 말이죠. 


P S : 그나저나 D 언어는 또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