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 같죠??

 핸드폰에 사용하는 배터리가 대부분 리튬 이온 폴리머 이죠??

 이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온도차에 따라 방전량이 다소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모토로이를 쓰면서 유독 자신이 쓰는 커스텀롬에서 배터리 방전이 빨리 되는 것 같아 다른롬으로 갈아탔다는 분도 봤습니다만, 그 속내를 살펴보면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저부터도 그랬으니까요.

 44R 올인원 롬을 쓰면서 유독 게이지가 말도 안될정도로 쭉쭉 떨어져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행여나 오버클럭 문제인가 전압값을 낮춰보기도 하고, 큰맘먹고 배터리 조절 어플도 써봤지만 해결되지 않다가 리튬 이온 폴리머에 대해 찾아보고 평소 폰을 사용하는 습관과 대조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하기 위해 폰 케이스를 벗기고 다닌 것과 잘 때... 벽쪽에 폰을 두고 자곤 했는데 그때 폰이 받게되는 냉기가 배터리에 그대로 전해지면서 방전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관련 문서는 인터넷에 널려있습니다.

 넷북이 보급되면서 처음엔 넷북 배터리 관리요령으로 정리된 내용인데 어지간한 스마트폰도 전부 리튬 이온 폴리머를 쓰는 만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tpholic.com/xe/ibmuserlecture/4357856